미국 뉴욕의 US Open 테니스 대회에서 레전드 세레나 윌리엄스가 나이키의 커스텀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커스텀 재킷 소매에는 세레나가 US Open 싱글스·더블스에서 우승한 모든 연도가 새겨졌다. 등판에는 'Williams' 글자가 크게 들어갔고 앞면에는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배치됐다. 세레나는 나이키 에어 줌 바이퍼 X 테니스 화를 함께 착용했으며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라코스테 풀룩으로 코트에 섰다.

세레나가 US Open에서 처음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1998년 혼합 더블스다. 이후 크리스 에버트와 나란히 역사상 최다 기록인 6회 싱글스 우승을 달성했으며 언니 비너스와 페어로 1999년, 2009년 여자 더블스를 제패했다. 44세 세레나와 46세 비너스는 이 시즌 2번째 페어를 이루어 초만석 아서 애시 스타디움 관객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
1990년대 프로 무대에 발을 디딘 이후 두 자매는 WTA 투어 더블스에서 통산 22 타이틀, 그랜드슬렘 더블스에서 14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00년·2008년·2012년 올림픽에서 3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