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자유가오카 역전에 10월 17일 상업시설 '자유가오카 뮤즈스퀘어'가 개업한다. 자유가오카일목지구 시가지 재개발 조합과 휴릭이 함께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의 상업 공간에 59개 점포를 입점시킨다. 뷰티 영역에서는 내추럴·오가닉 셀렉트숍 '코스메 키친'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크스 앤드 웹' 등이 입점한다.
상업시설의 테마는 '파인 퀄리티 라이프(상질한 생활)'다. 운영진은 "자유가오카 상점街를 하나의 시설에 집약한 이미지"라고 설명하며, 특정 대형 점포를 중심에 두지 않고 각 층의 테마에 맞춰 점포를 배치했다. 자유가오카를 개별점포가 아니라 거리 전체가 매력을 만드는 '면의 거리'로 인식해, 각 점포들이 상호 작용하도록 균형 있게 배치했다. 주요 상권은 자유가오카 역 주변에서 반경 2~3km이며, 일상에 상질함을 추구하는 30~40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세대의 이용을 상정한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식음, 1층 트렌드, 2층 성인 취미·쇼핑, 3층 생활, 4층 체류·교류, 5층 자녀 양육·교육을 테마로 한다. 5층에는 부모자녀의 학습과 체험을 모은 '어린이 디파트 자유가오카'를 설치했다. 건물 전체는 지상 15층·지하 3층에 연면적 약 4만 6000㎡ 규모로, 상업 영역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약 1만 1000㎡를 차지한다. 상층부에는 사무실과 약 170호의 주택이 입점한다.
'코스메 키친'이 입점하는 1층의 트렌드 플로어에서는 자유가오카 한정 5브랜드를 새로 도입했다. 운영진은 자유가오카의 생활자에 대해 "유행이나 새로움을 쫓기보다는 마음에 든 것을 오래 소중히 하는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1840년 파리에서 탄생하고 현대 피부과학을 접목한 스킨케어 '코탄', 포르투갈 발 향수 '카스텔벨', 남부 프랑스 발 '로탕티크', 영국 발 'D.R 하리스', 프랑스 발 향수 '마르고 앤드 티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