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기업 마크스타일러가 산하 브랜드 언스리드의 2027년 봄 여름 시즌부터 신임 디자이너로 이노우에 린카(25세)를 임명했다.
이노우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문화학원대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마크스타일러에 신입으로 입사해 판매원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언스리드 기획팀에서 근무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언스리드의 신체제 출범이 이번 시즌의 핵심으로, 신시즌의 테마인 '반전'(인버트)은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노우에는 학생 시절 언스리드의 팬으로 시작해 구매자, 판매원, 기획자를 거친 유일한 경로를 밟았다. 그는 학생 때 처음 언스리드를 만난 계기가 콘서트에 입을 옷을 찾던 중이었으며, 뮮 파란색에 매력을 느껴 팬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대학 졸업 후 패션 경력을 두고 고민하다 마크스타일러에 입사한 이유는 "언스리드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노우에는 판매원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언스리드의 개성 강한 아이템들을 일상복과 조합하기 어려워하는 점을 목격했으며, 앞으로 이 부분을 개선해 코디네이트 제안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등록하시면, 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