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스(ACNE STUDIOS)'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2027 봄여름 컬렉션을 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 파리 무대에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정체성인 데님을 전면에 내세웠다. 붉은 스티치를 특징으로 하는 유니섹스 진과 데님 재킷이 주역으로 등장했으며, 게스트들의 의상에서도 데님을 활용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모던하고 우아한 슬립드레스부터 엣지 있는 가죽 팬츠까지 다양한 실루엣에 데님이 믹스되면서 각양각색의 개인 스타일이 표현되었다.
광고와 그래픽 디자인까지 손 써온 아크네 스튜디오스는 그래픽 모티프를 시그니처로 삼아온 브랜드다. 30주년을 맞아 발표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하학적이고 시각적 요소들이 다채롭게 활용되었다. 특히 브랜드의 로고가 들어간 심플한 T셔츠는 게스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높은 아이템이었으며, 카메라 백에서 영감을 얻은 'Camero' 백도 다양한 스타일과 잘 어울리며 주목을 받았다.
아크네 스튜디오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서 브랜드의 지난 30년의 유산과 현재의 창의성을 결합한 컬렉션을 통해 패션 업계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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