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이세탄 신주쿠 본점이 매년 개최하는 향수 축제 "사로파(살롱 드 파르팡) 2026"을 10월 8~12일 개최한다.
올해 14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의 테마는 "향의 시네마"다. 향수를 하나의 영화 작품으로 보고, 각 향수의 배경에 담긴 스토리와 세계관에 접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 목표다. 일본 초상륙 브랜드인 "뉴노츠"와 "베이포르문덤"을 포함해 새로 참여하는 14개 브랜드가 다수 참가했으며, 축제 전체에는 47개 브랜드의 1000점 이상 제품이 집적된다.

이번 축제의 두드러진 특징은 "메모 파리"와 "로에베"라는 두 브랜드의 활약이다. 파리 발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는 사로파 초출점인 동시에 일본 시장 재진입의 무대가 된다. 브랜드명은 메모리(기억)에서 유래했으며, 여행광인 창업자 부부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집한 "향의 기억"을 프레그런스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 정체성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타크", "인레", "오데옹", "마드레이" 4종의 오드파르팡(각 75ml, 각 5만 3900엔)을 먼저 판매한다.
이세탄의 산화키 나나에 제2MD그룹 화장품MD부 신주쿠·이세탄미러·온라인 담당자는 "메모 파리가 일본 철수 이후에도 매년 고객들로부터 '재상륙 안 하냐'는 문의가 계속 들어왔다"며 "이번 사로파에서 공식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로에베 역시 천연 향료와 메종의 장인정신을 결합한 "크래프티드 컬렉션" 라인을 중심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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