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DJ이자 프로듀서 존 서밋이 2번째 연간 '엑스퍼츠 온리(Experts Only)'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 규모의 공간을 점거하는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6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참석해 전자음악 페스티벌의 새로운 규모를 보여주었다. 도시의 상징적 금융 공간이 음악 축제로 활용된 이 행사는 전자음악이 클럽 문화를 넘어 도시 문화의 중심 공간을 점거하는 현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밋의 페스티벌은 1회차 대비 규모와 참석 규모 모두 확대되었다. 초대 행사 이후 1년 사이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으며, 6만 명에 육박하는 참석 인원은 전자음악 장르가 이미 메이저 도시 축제의 반열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음악 페스티벌이 더 이상 주변부 하위장르의 축제가 아니라 도시의 경제·문화 인프라를 활용하는 메이저 이벤트로 자리잡은 것이다.
존 서밋의 '엑스퍼츠 온리'는 2년 사이 두 배 이상 규모가 성장한 페스티벌이다. 이는 단순한 음악 이벤트의 상업적 성공을 넘어, 미국 주요 대도시의 문화 구조 변화를 반영하는 현상이다. 전자음악과 클럽 문화가 도시 청년층의 주류 문화로 편입되면서, 페스티벌 규모도 이에 맞춰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NYSE 같은 상징적 공간의 점거는 전자음악 신이 도시 문화에서 차지하는 위상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존 서밋의 페스티벌은 음악 장르를 가로지르는 도시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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